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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레고랜드 교통문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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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레고랜드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대란 우려가 나왔었죠.

여) 춘천시의 교통망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 관련 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대교 진입로가 2개 차로로 넓어졌습니다.

진입로와 이어지는 영서로의 좌회전 차로 역시 길이와 차로가 모두 늘어났습니다.

오는 31일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레고랜드 진입에 대한 병목 현상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Stand-Up▶
"여기에 더해 셔틀버스 운행과 수상교통수단 확보를 통해 춘천대교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이라는 계획입니다."

옛 중도 배터에서 레고랜드를 오가는 선박은 오는 6월부터 운항할 예정이고,

삼천동 외부 주차장에서 레고랜드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10대가 투입됩니다.

무엇보다도 100% 사전예약제와 순차 개장으로 일일 방문객 수를 제한해 교통문제를 단계적으로 살펴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순차 개장은 임시 오픈인 4월 1일, 천 명을 시작으로 4월 중순 주말까지 8,000명으로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간에 교통량 데이터를 수집해 개선책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춘천에 올 수 있는 길에 최적안의 교통대안을 찾아서 오실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교통량 분산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경찰도 개장에 맞춰 교통지도에 나섭니다.

/영서로 주요 교차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지도에 나서고 신호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교통대란 우려에 대한 여러 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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