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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확진에 분만실 찾아 헤맨 20대 임산부 구급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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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임신부가 119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20대 A 씨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산모 이송에 나섰지만,

A 씨의 남편이 코로나에 확진돼 전파 우려로 인근 병원 분만실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구급대는 강릉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차량 안에서 응급으로 A씨의 출산을 도왔습니다.

아이와 산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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