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일 차량 이동이 늘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2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 인근에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4시 35분쯤에는 강릉 연곡면 연곡삼거리 인근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나,

20대 남성 등 8명이 다쳤습니다.

또 앞서 오전 10시 25분쯤에는 평창군 평창읍 서동로교차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오전 11시 58분쯤에는 태백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