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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레저대회, '일년 내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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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저 스포츠의 메카인 춘천에서 열렸던 국제레저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3년 만에 다시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수에 사전 대비하고, 보다 많은 선수와 관객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춘천국제레저대회는 호반의 도시 춘천을, 세계적 레저 도시로 바꿔 놓았습니다.

홀수해와 짝수해를 기준으로 국제·국내 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면서 레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면서 개점 휴업 상태였습니다.



"국내외 레저인들의 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가 개최 방식 변경 등을 통해 3년 만에 재개됩니다."

우선, '코로나19'와 날씨 등 외부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개 종목을 최적기에 맞춰 연중 분산 개최합니다.

풋살은 봄,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대회 등은 여름, 인라인과 BMX 등은 가을에 개최하는 방식입니다.

또 전문 레저인은 물론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플레이랜드와 컬쳐랜드 등 4가지 레저 테마파크를 조성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레저랜드도 운영합니다.

[인터뷰]
"각 종목들이 더 빛날 수 있는 시기를 찾아서 개최를 하는 것으로 생각의 전환을 하다보니까, 앞으로는 시민들과 국민들께 더 많은 대회와 축제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페러글라이딩과 그란폰도, 무동력 낚시 등 색다른 레저 스포츠 대회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춘천을 다시 한 번 레저로 물들일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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