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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의원 "카카오T, 일반 고객 배차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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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가 기업 고객에게 90% 배차를 보장하면서 일반 고객은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카카오 모빌리티가 플랫폼 중개사업을 등록하면서 국토부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할 결과,

카카오T 플러스 서비스가 기업 고객 대상으로만 유료 제공되며, 90% 배차를 보장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카카오T에서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기업 고객 90% 배차 보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고객에게 받은 호출료가 카카오 배불리기만 하는 건 아닌 지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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