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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3> 관광자원 확대..동해안 관광 중심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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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삼척시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채워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어린이 청소년 숲속 체험관과 약선차 체험장 등을 갖춘 청정 임산물 복합체험 지구 공사가 한창입니다.

삼척 두타산 일대에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돼 임산물 복합체험 지구를 비롯해 숲속 야영장, 자작나무 힐링 숲길 등 6개 지구에서 사계절 휴양지를 조성 중입니다.

대부분 시설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로지구의 산림휴양 치유와 함께 이곳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이용한 산림복합문화 단지가 완공이 된다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저희 삼척시를 찾아서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삼척시가 새로운 관광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폐업 후 오랫동안 빈 건물로 방치됐던 해안가 숙박업소 부지엔 지하2층 지상 16층 400실 규모의 새로운 대형 호텔이 신축됩니다.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 착공하면, 2025년에 준공될 계획입니다.

해상 케이블카 용화~장호 구간에 이어 용화에서 초곡을 잇는 케이블카 민자 유치도 추진됩니다.

길이 2.3km, 10인승 곤돌라 35대를 설치, 기존 케이블카와 통합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계획입니다.

도계지역 폐광지 내국인 면세점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폐광지 면세점 개점이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만큼 삼척시는 전담팀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산업부에서 폐광지역 면세점 용역을 지금 광해광업공단에 의뢰해 하고 있습니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도계지역에 면세점이 들어와서 폐광지역 대체산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려는 삼척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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