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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총력'
2022-09-23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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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은 철원지역의 숙원 사업입니다.
여) 철원군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에서 출발해 경기도 포천까지 잇는 노선입니다.
이 중 구리에서 포천 구간이 지난 2017년 가장 먼저 개통됐고, 나머지 구간은 공사중 입니다.
철원군은 포천에서 끊긴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해 줄 것을 줄곧 요구해 왔습니다.
포천 신북 IC에서 철원 IC까지 26.5km를 잇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천703억 원이 필요합니다.
올초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 돼 기대를 높였지만,
'중점 사업'에선 배제 돼 조기 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브릿지▶
"철원군이 고속도로 철원 연장의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철원군은 포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실무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각종 군사 규제로 인해 낙후된 두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선
고속도로 철원 연장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관련 부처를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43번 국도 인근에)많은 교통 지체라든가 불편을 겪고 있거든요. 이 (철원 고속)도로는 반드시 빨리 필요한 시점이고."
정치권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의원 그리고 경기도 의원과 힘을 합쳐서 예산안을 금년도에 반드시 넣는 겁니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넣어서 우리 숙원 사업을 반드시 출발시키겠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중점 사업이 아닌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안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건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남)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은 철원지역의 숙원 사업입니다.
여) 철원군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손잡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세종에서 출발해 경기도 포천까지 잇는 노선입니다.
이 중 구리에서 포천 구간이 지난 2017년 가장 먼저 개통됐고, 나머지 구간은 공사중 입니다.
철원군은 포천에서 끊긴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해 줄 것을 줄곧 요구해 왔습니다.
포천 신북 IC에서 철원 IC까지 26.5km를 잇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천703억 원이 필요합니다.
올초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 돼 기대를 높였지만,
'중점 사업'에선 배제 돼 조기 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브릿지▶
"철원군이 고속도로 철원 연장의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철원군은 포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실무 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각종 군사 규제로 인해 낙후된 두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선
고속도로 철원 연장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관련 부처를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43번 국도 인근에)많은 교통 지체라든가 불편을 겪고 있거든요. 이 (철원 고속)도로는 반드시 빨리 필요한 시점이고."
정치권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의원 그리고 경기도 의원과 힘을 합쳐서 예산안을 금년도에 반드시 넣는 겁니다.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넣어서 우리 숙원 사업을 반드시 출발시키겠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중점 사업이 아닌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안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 건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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