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군부대에서 발생한 미사일 낙탄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들이 군 당국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오늘(7일) 현무 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한 강릉의 군 부대를 방문해,

"강릉 주민들은 10시간 가량 전쟁의 공포 속에서 떨고 있었지만 군 측은 사고 직후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며,

사건 축소와 은폐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군 당국의 정확한 조사와 입장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군 부대 안 사고 현장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군당국이 출입을 통제하면서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