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도내에서 인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4분쯤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46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 양양군 강현면 설악산 화채능선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 여성 B씨가 10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 됐고,

오전 11시 35분쯤 양양군 손양면의 한 골프장에서는 조경수를 심던 70대 인부가 굴삭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