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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최근 식재된 가로수 외래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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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식재된 가로수 중 외래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래종으로 식재된 가로수는 지난 2019년 천 9백여 그루에서 2021년 만 8천6백여 그루로 9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외래종 식재가 급증한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식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맞는 향토성을 지닌 가로수를 식재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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