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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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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온천에서 힐링하고 싶은 생각 간절하실텐데요.

고성에서 온천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족욕을 즐깁니다.

사전에 작성한 체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한방 약재를 섞은 온천수로 족욕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온천 물인데다가 통 바닥에 돌기가 있어서 자근자근 밟아주면 지압의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아주 좋은데 지금 은근히 땀이 나는 듯한 느낌이에요. 한 5분 정도 지났는데 벌써."

고성 원암온천은 최고 수온 47℃인 알칼리성 온천으로 전국 최상위 온천으로 꼽혀, 1994년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고성군 원암리 일대에서 개최한 것도 원암온천의 유명세 때문입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달걀 삶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온천 멍때리기 대회와 온천 골든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또, 온천을 통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콘서트와 온천발전 학술대회 등 온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대인들이 제일 갖지 못하는 게 휴식입니다. 여기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한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그런 목표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2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내일까지 고성 원암 일대에서 이어집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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