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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앞..수험생 마지막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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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수험생들이 마지막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텐데요.

남은 시간 새로운 것 보다는 해오던 패턴대로 학습하고, 특히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가 각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지는 별도 장소에서 수능 당일까지 보관됩니다.

◀ S / U ▶
"수능 응시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어김없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합니다."

도내 수능 응시자는 만2,330명으로, 지난해 보다 재학생은 2백여 명 줄고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60여 명 늘었습니다.

시험장은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포함해 모두 49곳이 운영됩니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챙겨야 하며,

아날로그 시계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등은 시험 중 휴대할 수 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막바지인 만큼,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해오던 패턴대로 학습하며 오답 노트를 살펴보고,

감기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코로나 확산세를 염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2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가 매일 백 명을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험생이 코로나에 확진되면 별도 시험실에서 치를 수 있고,

수능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신속한 검사를 위해 병의원에 수험생이라고 알려야 합니다.

[인터뷰]
"시험 감독관 선생님들께서도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있으니까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수능일 전날은 학교별로 예비소집이 진행되고, 수능 당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입실이 가능하며,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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