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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위, 레고랜드.반값 농자재 등 관심
2022-11-28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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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레고랜드 보증채무와 농자재 반값, 자치경찰위원회 사업비 등이 관심 예산인데요.
일부 예산을 두고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예산안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레고랜드 보증채무 2,051억 원.
김진태 지사와 같은당 소속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여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예결위에서도 예산의 타당성 논쟁 보다는, 하중도 개발사업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
"채권 확보와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어떤 노력이 앞으로 필요할까에 대해서.."
2,051억 원 회수 방안을 마련하라는 겁니다.
강원도는 이미 매각한 땅에 대한 중도금과 잔금을 확보하고,
팔지 않은 부지에 대해선 가치를 높여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도개발공사 새 대표 선임 직후 경영혁신도 강조했는데,
회생신청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서 중도개발공사를 지금 현 상태로 가져갈 것이냐 아니면 당초에 저희가 발표했던 대로 이 두가지 중에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서.."
농민들의 반발을 불러온 '무늬만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의 경우, 상임위에서 증액된 30억 원이 예결위 문턱도 넘을 지가 관심입니다.
또 상임위에서 37억 원이 삭감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지킴이 사업' 예산은 부활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자치경찰위 예산은 경찰에서 공을 들인 사업입니다.
[인터뷰]
"예산이라는 것은 도민들의 혈세입니다. 도민들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잘 감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결위는 다음달 7일까지 강원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 심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레고랜드 보증채무와 농자재 반값, 자치경찰위원회 사업비 등이 관심 예산인데요.
일부 예산을 두고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예산안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레고랜드 보증채무 2,051억 원.
김진태 지사와 같은당 소속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여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예결위에서도 예산의 타당성 논쟁 보다는, 하중도 개발사업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
"채권 확보와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어떤 노력이 앞으로 필요할까에 대해서.."
2,051억 원 회수 방안을 마련하라는 겁니다.
강원도는 이미 매각한 땅에 대한 중도금과 잔금을 확보하고,
팔지 않은 부지에 대해선 가치를 높여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도개발공사 새 대표 선임 직후 경영혁신도 강조했는데,
회생신청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서 중도개발공사를 지금 현 상태로 가져갈 것이냐 아니면 당초에 저희가 발표했던 대로 이 두가지 중에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서.."
농민들의 반발을 불러온 '무늬만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의 경우, 상임위에서 증액된 30억 원이 예결위 문턱도 넘을 지가 관심입니다.
또 상임위에서 37억 원이 삭감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지킴이 사업' 예산은 부활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자치경찰위 예산은 경찰에서 공을 들인 사업입니다.
[인터뷰]
"예산이라는 것은 도민들의 혈세입니다. 도민들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잘 감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결위는 다음달 7일까지 강원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 심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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