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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화재..상가 밀집 '아찔'
2023-01-28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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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새벽 강릉 중앙시장에서 불이나 건물 6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수십 채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보니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뻘건 화염이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무서운 속도로 불길이 번져 나갑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4시 47분쯤.
중앙시장 월화거리 인근 상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점포와 주택 등 건물 6곳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일대 주민 50여 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오래된 건물 인데다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어 더 큰 화를 키웠습니다."
건물 내부에 스프링클러 등 화재 초기 진압에 필요한 예방 시설도 거의 없는 노후된 곳이라,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주말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던 인근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경황이 없었죠 가게에 또 불이 붙었을까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오늘(28일) 새벽 강릉 중앙시장에서 불이나 건물 6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수십 채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보니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시뻘건 화염이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무서운 속도로 불길이 번져 나갑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4시 47분쯤.
중앙시장 월화거리 인근 상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점포와 주택 등 건물 6곳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일대 주민 50여 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오래된 건물 인데다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어 더 큰 화를 키웠습니다."
건물 내부에 스프링클러 등 화재 초기 진압에 필요한 예방 시설도 거의 없는 노후된 곳이라,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주말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던 인근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경황이 없었죠 가게에 또 불이 붙었을까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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