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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탈강원' 막아라
2023-02-2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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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들의 '탈 강원' 현상 어제 오늘 일은 아니죠,
강원도가 청년들의 떠나는 이유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현실적 대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3년 새 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2020년에는 4천829명이 다음 해에는 4천574명, 그 다음 해에는 2천672명이 지역을 빠져나갔습니다.
특히 20세에서 29세 사이 인구 순이동률은 각각 -2.7%, -2.6%, -1.6%로 전체 연령층에서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20대가 유입되는 것보다 타 지역으로 떠나는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겁니다.
이처럼 떠나는 20대를 붙들기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살기 좋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내놓은 청년 정책 역시 천편일률적이어서 효과가 적다는 겁니다.
단기적 지원이 아닌 청년 취업에서부터 창업, 주거, 교통까지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관심을 정말 못 받았어요. 저희 단독으로 항상 운영을 했었고 홍보 부분이나 아니면 청년을 모으는 과정들에 있어서 운영하는 회사가 모두 짊어져야 했기때문에.."
강원도는 중앙정부와 사안을 공유해 빠른 시일 내에 더 나은 정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게 그래서 생겨난 것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위해서 여기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요."
이미 고령자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원도.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청년들의 '탈 강원' 현상 어제 오늘 일은 아니죠,
강원도가 청년들의 떠나는 이유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현실적 대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근 3년 새 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2020년에는 4천829명이 다음 해에는 4천574명, 그 다음 해에는 2천672명이 지역을 빠져나갔습니다.
특히 20세에서 29세 사이 인구 순이동률은 각각 -2.7%, -2.6%, -1.6%로 전체 연령층에서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20대가 유입되는 것보다 타 지역으로 떠나는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겁니다.
이처럼 떠나는 20대를 붙들기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살기 좋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내놓은 청년 정책 역시 천편일률적이어서 효과가 적다는 겁니다.
단기적 지원이 아닌 청년 취업에서부터 창업, 주거, 교통까지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관심을 정말 못 받았어요. 저희 단독으로 항상 운영을 했었고 홍보 부분이나 아니면 청년을 모으는 과정들에 있어서 운영하는 회사가 모두 짊어져야 했기때문에.."
강원도는 중앙정부와 사안을 공유해 빠른 시일 내에 더 나은 정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게 그래서 생겨난 것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위해서 여기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요."
이미 고령자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원도.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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