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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렸던 문화·예술계 '기지개'
2023-02-2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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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창궐로 지난해까지 문화예술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모이는 행사 자체가 제한되면서, 모든 공연도 사실상 휴업 상태였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두 연극 배우의 공연 연습이 한창입니다.
은퇴한 삼류 킬러가 관객을 대상으로 킬러 양성 강의를 하는 파격적인 작품입니다.
코로나19로 3년간 공연계가 위축됐던 만큼 걱정도 했지만, 이미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입니다.
[인터뷰]
"공연장이 열리면 또 이렇게 확(뜨겁게) 반응을 해 주시는거 아닌가. 그래서 걱정보다는 지금 행복하게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등 댐 수몰 지역 마을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 전시장을 채웠습니다.
서양화와 사진은 물론, 수몰민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과 기사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들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작가 10명의 개성넘치는 회화 작품 등 200여 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봄을 환대하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작품마다 봄 기운을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도슨트가) 하나하나 다 작가님들에 대해서 설명도 자세히 해 주고, 그림도 좋은 작품들을 보게 돼서 괜찮은 것 같아요."
◀브릿지▶
"춘천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도내 공연장에는 대관 문의와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관객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전화INT▶
"(대관 예약이나 관람객 수나)예년에 비해서는 한 30% 이상 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가 풀린 이후에 관람객들이 그동안 목말라 있던 욕구들이 충족되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한파를 견딘 문화 예술계가 이제서야 싱그러운 봄을 맞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창궐로 지난해까지 문화예술계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모이는 행사 자체가 제한되면서, 모든 공연도 사실상 휴업 상태였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두 연극 배우의 공연 연습이 한창입니다.
은퇴한 삼류 킬러가 관객을 대상으로 킬러 양성 강의를 하는 파격적인 작품입니다.
코로나19로 3년간 공연계가 위축됐던 만큼 걱정도 했지만, 이미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입니다.
[인터뷰]
"공연장이 열리면 또 이렇게 확(뜨겁게) 반응을 해 주시는거 아닌가. 그래서 걱정보다는 지금 행복하게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등 댐 수몰 지역 마을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 전시장을 채웠습니다.
서양화와 사진은 물론, 수몰민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과 기사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춘천예술촌 입주 작가들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작가 10명의 개성넘치는 회화 작품 등 200여 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봄을 환대하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작품마다 봄 기운을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도슨트가) 하나하나 다 작가님들에 대해서 설명도 자세히 해 주고, 그림도 좋은 작품들을 보게 돼서 괜찮은 것 같아요."
◀브릿지▶
"춘천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도내 공연장에는 대관 문의와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관객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전화INT▶
"(대관 예약이나 관람객 수나)예년에 비해서는 한 30% 이상 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가 풀린 이후에 관람객들이 그동안 목말라 있던 욕구들이 충족되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한파를 견딘 문화 예술계가 이제서야 싱그러운 봄을 맞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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