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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올림픽 '사령탑 교체'..과제는?
2023-02-21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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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1월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총사령탑이 바뀌었습니다.
올림픽 스타 선수 출신의 진종오.이상화씨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해 분위기 변화를 꾀한 건데, 과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는 대회를 11개월 앞두고, 조직위원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새 조직위원장에는 춘천 출신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빙속 여제' 이상화가 공동 선임됐습니다.
선수 출신이 대회의 최고책임자 격인 조직위원장을 맡은 건 이례적인 만큼, 기대 또한 큽니다.
[인터뷰]
"(선수) 경험을 토대로 정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어쨌든 올림픽 대회보다는 청소년들에게는 뭔가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을 해요"
진종오.이상화 투톱 체제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포석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도 "K-컬처의 매력을 탑재해 스포츠와 문화 융합의 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크게 두 가지.
낮은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과, 강릉과 평창의 개회식 공동 개최 등 평창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조속히 해소시켜야 합니다.
[인터뷰]
"평창 군민들이 바라고 있던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또 올림픽과 관련된 문화예술 행사 같은 이런 여러가지 지원을 많이 해서 평창 군민들도 합심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유일한 메가 이벤트인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가 사령탑 교체로 새국면을 맞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내년 1월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총사령탑이 바뀌었습니다.
올림픽 스타 선수 출신의 진종오.이상화씨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해 분위기 변화를 꾀한 건데, 과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는 대회를 11개월 앞두고, 조직위원장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새 조직위원장에는 춘천 출신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빙속 여제' 이상화가 공동 선임됐습니다.
선수 출신이 대회의 최고책임자 격인 조직위원장을 맡은 건 이례적인 만큼, 기대 또한 큽니다.
[인터뷰]
"(선수) 경험을 토대로 정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어쨌든 올림픽 대회보다는 청소년들에게는 뭔가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을 해요"
진종오.이상화 투톱 체제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포석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도 "K-컬처의 매력을 탑재해 스포츠와 문화 융합의 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크게 두 가지.
낮은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과, 강릉과 평창의 개회식 공동 개최 등 평창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조속히 해소시켜야 합니다.
[인터뷰]
"평창 군민들이 바라고 있던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또 올림픽과 관련된 문화예술 행사 같은 이런 여러가지 지원을 많이 해서 평창 군민들도 합심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유일한 메가 이벤트인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가 사령탑 교체로 새국면을 맞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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