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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괜찮아"..어린이날 행사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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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비가 내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곳곳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함께한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송혜림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터]
아이들 손에는 풍선이 들렸고,

만들기 체험도 하고, 퍼레이드도 구경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시가 마련한 '함께 그린(green)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함께 나온 가족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아이들하고 다같이 모여서 보니까 정말 즐겁고요. 오랜만에 모여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아이들과 즐겁게 보낼 생각입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빛이 빛납니다.

소방대원을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도 해보고,

귀여운 캐릭터인형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인터뷰]
"태권도도 보고 많은 행사들을 해서 스티커도 받고 우산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열린 축제장도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동해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 크랩킹 페스타에는,

다양한 종류의 크랩을 값싸게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시중의 절반 정도의 가격에 현장에서 시식과 구매를 함께하고, 인근 관광지를 즐기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오는 7일까지 열립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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