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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여름..해변은 벌써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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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충일이자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해변은 벌써부터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부터,

망설임 없이 바다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까지.

해수욕장 개장까지는 아직 한 달 정도 남았지만, 백사장은 이미 한여름입니다.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 날씨에 관광객들도 서둘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딱 좋은거 같아요 많이 춥지도 않고. (물놀이 하니까) 행복하고 좋은 거 같아요 힐링하니까."

지난달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올여름 폭염 시기가 예년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아직 6월초인데 날씨도 덥고 물놀이 하기에 날씨도 너무 좋고 아이들도 재밌게 잘 놀아서.."

강릉시는 다음달 1일 경포해수욕장을 먼저 개장하고, 7일부터 나머지 해수욕장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속초와 고성지역은 각각 7일과 14일, 동해와 삼척은 12일부터 차례로 문을 엽니다.

해경과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각종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물놀이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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