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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수소특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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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삼척시에서는 수소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 최근 수소실증단지가 준공됐고,
정부의 수소운송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삼척시가 최근 준공한 '수소특화도시 실증단지'입니다.

이곳에 조성된 주거시설은 태양광과 수소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3년 전부터 국비 등 3백억 여원이 투입됐는데, 삼척시청 핸드볼선수단과 창단을 앞둔 궁도선수들의 숙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것으로, 이 실증 인프라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수소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삼척 호산항 일대에는 정부의 수소·운송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LNG 생산기지가 들어섭니다.

하루 30t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만들고, LNG 기지의 냉열을 활용해 경제성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국비 등 전체 사업비 3천억여 원이 투입되는데,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계기로 액체수소충전소와 액체수소어선, 액체수소드론 등 강원형 수소산업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사람으로치면 혈액순환에 해당하는 수소이송부분에서 강원도가 수소클러스터에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수소산업 발전과 또 적절하게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송하고 확인하고 쓸 수 있도록 할지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고요."

삼척시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통해 신에너지 생산과 활용의 중심지로 도약할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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