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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동해안 꽃축제 한창..현장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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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날씨 탓에 꽃이 피지 않아 일주일 연기된 강릉 벚꽃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는데요.

축제를 앞둔 강릉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혜림 기자, 현장은 어떤가요.


◀ S /U ▶
"네 저는 벚꽃명소라 불리는 강릉 교동에 나와있습니다.

내일부터 이곳 강릉에선 벚꽃축제가 시작됩니다만,

애초 개화시기가 빨라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직 벚나무에는 꽃봉오리가 맺혀 있습니다."

[리포터]
강릉시는 애초 지난달 29일 개최하려던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내일(5일)부터 10일까지 경포대와 경포호수, 습지광장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야간 조명을 활용한 벚꽃 포토존과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연계행사도 있습니다.

축제기간 '강릉 한복문화 창작소'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데요,

100여 점의 성인남녀와 어린이 한복을 비치해 경포 자연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강릉뿐만 아니라 동해안 곳곳에서도 꽃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지난달 30일과 31일 한 번 개최하고,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한 번 더 진행합니다.

지난달 축제에서 꽃이 만개하지 않은 탓입니다.

삼척은 예정대로 맹방유채꽃축제를 지난달 29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이어가고 있고, 오는 7일에는 유채꽃 따라 걷기 대회도 엽니다.

한편 자치단체들은 벚꽃특수를 틈탄 바가지 상인 근절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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