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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봄철 농번기, 안전사고 주의보
2024-04-13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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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개폐기나 비닐 수거 작업 기계를 사용하다 인명피해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최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경남 함안군의 한 수박 모종 비닐하우스입니다.
이곳에서 모종 잎 제거 작업을 하던 70대 A 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하우스 내부 환기를 위해 설치된 개폐기에 옷이 말리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우스 내부 온도조절을 위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개폐기입니다. 가까이 가면 손이 끼이거나 옷이 말릴 수가 있는데 이번 사고도 그러한 경우로 발생했습니다."
◀INT/음성변조▶
"(개폐기는) 올릴 때 특히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연결 부분이 결손이 생겨 떨어지면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아주 위험하죠."
지난달 6일 경남 밀양에서는 비닐하우스 비닐을 기계로 걷어내던 40대가 비닐에 몸이 감기면서 숨졌습니다.
며칠 뒤 창원에서는 텃밭 작업을 하던 80대가 150KG의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등 농번기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경남도에서만 8백 건이 넘는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올해에도 벌써 49 건입니다./
◀전화INT▶
"끼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헐렁한 옷이나 장신구는 피하고 바지 밑단과 옷소매를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계를 쓰지 않을 땐 전원을 반드시 끈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농기계의 사용이 농촌에서 점점 더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한 사용과 서두르지 않는 활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 관련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개폐기나 비닐 수거 작업 기계를 사용하다 인명피해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최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경남 함안군의 한 수박 모종 비닐하우스입니다.
이곳에서 모종 잎 제거 작업을 하던 70대 A 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하우스 내부 환기를 위해 설치된 개폐기에 옷이 말리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우스 내부 온도조절을 위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개폐기입니다. 가까이 가면 손이 끼이거나 옷이 말릴 수가 있는데 이번 사고도 그러한 경우로 발생했습니다."
◀INT/음성변조▶
"(개폐기는) 올릴 때 특히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연결 부분이 결손이 생겨 떨어지면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아주 위험하죠."
지난달 6일 경남 밀양에서는 비닐하우스 비닐을 기계로 걷어내던 40대가 비닐에 몸이 감기면서 숨졌습니다.
며칠 뒤 창원에서는 텃밭 작업을 하던 80대가 150KG의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등 농번기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경남도에서만 8백 건이 넘는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올해에도 벌써 49 건입니다./
◀전화INT▶
"끼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헐렁한 옷이나 장신구는 피하고 바지 밑단과 옷소매를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계를 쓰지 않을 땐 전원을 반드시 끈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농기계의 사용이 농촌에서 점점 더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한 사용과 서두르지 않는 활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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