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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대 교수 "중증환자 외 초진 중단"
2024-04-26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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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강원의대 교수들이 중증환자를 제외하고 초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정상 운영한다는 입장인데요.
여)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도내 대학병원들의 진료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의대 교수들이 다음 주부터 중증환자가 아니면 초진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원의대 강원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젯밤 임시총회를 열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고려해 외래진료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중증환자 외에는 원칙적으로 신규 초진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외래진료 일괄 휴진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정부의 비과학적 2천 증원은 물론 각 대학의 원칙 없는 증원 배정과 학칙 개정에 반대한다"며,
오늘부터 사직서의 행정 처리 절차를 진행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교수들의 사직서를 학교와 병원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게 없다면서, 비대위 의결 내용의 수용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병원 측은 "일부 과를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예약과 진료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걱정이 큰 건 환자와 보호자입니다.
[인터뷰]
"대학병원을 믿고 다니던 분들이 다른 병으로 인해서 대학병원에 왔는데 진료를 못 한다면 상심이 클 것 같습니다."
[인터뷰]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고, 갑자기 몸이 불편하거나 했을 때 치료를 못 받으면 우선 되게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가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가운데,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도내 다른 대학병원도 휴진과 사직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남) 강원의대 교수들이 중증환자를 제외하고 초진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정상 운영한다는 입장인데요.
여)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도내 대학병원들의 진료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의대 교수들이 다음 주부터 중증환자가 아니면 초진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원의대 강원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젯밤 임시총회를 열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고려해 외래진료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중증환자 외에는 원칙적으로 신규 초진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외래진료 일괄 휴진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정부의 비과학적 2천 증원은 물론 각 대학의 원칙 없는 증원 배정과 학칙 개정에 반대한다"며,
오늘부터 사직서의 행정 처리 절차를 진행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교수들의 사직서를 학교와 병원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게 없다면서, 비대위 의결 내용의 수용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병원 측은 "일부 과를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예약과 진료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걱정이 큰 건 환자와 보호자입니다.
[인터뷰]
"대학병원을 믿고 다니던 분들이 다른 병으로 인해서 대학병원에 왔는데 진료를 못 한다면 상심이 클 것 같습니다."
[인터뷰]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고, 갑자기 몸이 불편하거나 했을 때 치료를 못 받으면 우선 되게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가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가운데,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도내 다른 대학병원도 휴진과 사직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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