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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로컬푸드 인기
2024-05-02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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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말할 것도 없는데요.
지갑 열기가 두려운 요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유행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중간 유통 체계를 없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채소와 과일,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제철을 맞은 각양각색의 산나물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릴 정돕니다.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농협 강원본부가 마련한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 장터'입니다.
춘천지역 백여 개 농가와 도내 강소농가들이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2백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드실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판매 농가는 수수료 없이 농산물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고,
중간 유통 체계를 없앤 직거래 방식으로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보장받게 됩니다.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밥상에 올려놓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맛있더라고요. 여기서 사다 먹어 보니까. 삼겹살 무차 몇 개 샀어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특별장터도 마련돼 있습니다.
농협 강원본부는 올해 약 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더 내실 있게 운영해서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말할 것도 없는데요.
지갑 열기가 두려운 요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유행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중간 유통 체계를 없애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채소와 과일,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제철을 맞은 각양각색의 산나물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릴 정돕니다.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농협 강원본부가 마련한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 장터'입니다.
춘천지역 백여 개 농가와 도내 강소농가들이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2백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드실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판매 농가는 수수료 없이 농산물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고,
중간 유통 체계를 없앤 직거래 방식으로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보장받게 됩니다.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밥상에 올려놓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맛있더라고요. 여기서 사다 먹어 보니까. 삼겹살 무차 몇 개 샀어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특별장터도 마련돼 있습니다.
농협 강원본부는 올해 약 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더 내실 있게 운영해서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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