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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21일>온라인 확장 오프라인 대책 시급
2024-09-21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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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대형 온라인 플랫폼 위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은 여전히 인깁니다.
반면 동네 영세 소상공인들은 폐업을 걱정해야 할 판인데요.
온.오프라인 판매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돼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이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의 대표 번화가 명동.
한낮에도 문을 닫은 점포가 많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상가 사이로, 임대를 내놓거나 물건은 있지만 장사를 포기한 가게도 눈에 띕니다.
인근 상가거리도 상황은 마찬가지.
북적이던 상가 거리는 사람도 잘 보이지 않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온라인으로 많이 사고,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사진 찍어 가지고 가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이렇게 사니까.."
손님이 와도 입어만 보고 착용감을 확인한 뒤,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브릿지▶
"기존 오프라인 상권이 허물어지는 사이, 소비 흐름은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체 매출 가운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추월했습니다.
올 상반기도 온라인은 53.5%, 오프라인은 46.5%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편리한 쇼핑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겁니다.
[인터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저희가 온라인을 지속하는 이유는 매출 부분에서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판로나 접근성이 더 좋아져서.."
소비시장 위축도 동네 소상공인에게는 위협입니다.
/도내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액 지수의 경우,
지난 2분기는 105.5로 1년 전보다 3.8 포인트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쇼핑 추세는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디지털 온리 세대가 어떤 구매의 중심이 되면 온라인 시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온라인도 현재 PC 구매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로 더 변화해 갈 것이기 때문에.."
동네 골목 상권을 지키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일부 대형 온라인 플랫폼 위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은 여전히 인깁니다.
반면 동네 영세 소상공인들은 폐업을 걱정해야 할 판인데요.
온.오프라인 판매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돼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이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의 대표 번화가 명동.
한낮에도 문을 닫은 점포가 많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상가 사이로, 임대를 내놓거나 물건은 있지만 장사를 포기한 가게도 눈에 띕니다.
인근 상가거리도 상황은 마찬가지.
북적이던 상가 거리는 사람도 잘 보이지 않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온라인으로 많이 사고,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사진 찍어 가지고 가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이렇게 사니까.."
손님이 와도 입어만 보고 착용감을 확인한 뒤,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브릿지▶
"기존 오프라인 상권이 허물어지는 사이, 소비 흐름은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체 매출 가운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추월했습니다.
올 상반기도 온라인은 53.5%, 오프라인은 46.5%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편리한 쇼핑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겁니다.
[인터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저희가 온라인을 지속하는 이유는 매출 부분에서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판로나 접근성이 더 좋아져서.."
소비시장 위축도 동네 소상공인에게는 위협입니다.
/도내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액 지수의 경우,
지난 2분기는 105.5로 1년 전보다 3.8 포인트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쇼핑 추세는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디지털 온리 세대가 어떤 구매의 중심이 되면 온라인 시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온라인도 현재 PC 구매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로 더 변화해 갈 것이기 때문에.."
동네 골목 상권을 지키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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