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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R
[앵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학교에 공급하는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주에 건립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생산비를 보장받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먹을 수 있어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들어설 옛 대안초교 부집니다.

원주시가 60억원을 들여 3천 600㎡ 규모로 짓는 센터엔 저장고와 급식 가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다.

지역에서 생산한 27종류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이 이곳을 통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됩니다.

◀브릿지▶
"원주 로컬푸드 종합센터는 올 상반기 준공돼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새학기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리포터]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종합센터 조성은 전국에서 원주가 처음입니다.

센터가 조성되면, 지역내 80여개 학교들은 급식 재료의 70% 이상을 로컬푸드 즉,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계약 재배를 통해 200억원에 달하는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가까운 산지에서 가져오는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갑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축산물을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농산물과 먹을거리로 공급해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푭니다."

[리포터]
로컬푸드 종합센터가 지역 농업을 살리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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