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졸 취업자 100명 가운데 18명은 취업한지 6개월 안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대학별 유지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학생이 취업 후 직장에서 일정 기간을 근무하는 지를 나타낸 유지취업률이 도내 10개 4년제 대학의 경우 81.8%를 나타냈습니다.

학교별로는 재작년 강원대의 취업률은 51.6%였지만 6개월 뒤 유지취업률은 82.5%에 불과했고, 강릉원주대도 취업률은 54%였지만 유지취업률은 85.4%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