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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급변...2090년 강원도 고랭지 배추
2013-02-14
김도환 기자 [ dohwank@igtb.co.kr ]
기온상승 등 급격한 기후 변화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90년 쯤이면 강원도산 고랭지 배추의 재배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고랭지 배추와 마늘의 미래 재배지 변동을 예측한 결과,
지난 2010년 7천449ha였던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오는 2090년 '0'이 되고, 따뜻한 기후가 적합한 마늘은 2090년에 현재보다 8배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세계 평균기온은 섭씨 0.7도 올랐지만, 우리나라는 두배가 넘는 1.5도가 올랐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2090년대 한반도의 기온은 현재보다 6도, 강수량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고랭지 배추와 마늘의 미래 재배지 변동을 예측한 결과,
지난 2010년 7천449ha였던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오는 2090년 '0'이 되고, 따뜻한 기후가 적합한 마늘은 2090년에 현재보다 8배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세계 평균기온은 섭씨 0.7도 올랐지만, 우리나라는 두배가 넘는 1.5도가 올랐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2090년대 한반도의 기온은 현재보다 6도, 강수량은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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