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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전통시장 불..점포 4채 전소 R
2013-02-1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오늘 낮 원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4채가 전소되고,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노후된 건물이 밀집돼 있어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불이 번지며 상가 건물이 힘없이 주저 앉습니다.
불길을 향해 물을 계속 뿌려보지만 어느새 옆 점포도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원주시 중앙동 시민전통시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1시 14분쯤.
[인터뷰]
"딱딱 소리가 나더라고, 위에서 수리하는 줄 알았죠. 그래서 소리를 질러보니까 대답이 없는거야. 사다리 타고 올라갔더니 불이 확 번지더라고.."
불은 건물 지붕의 스티로폼 내장재를 타고 빠른 속도로 번졌습니다.
◀브릿지▶
"소방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건물이 노후되고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차 26대가 출동했지만 불길을 잡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건물 점포가 밀접하게 다닥다닥 붙어있고, 노화돼 있고, 조립식이라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상인들은 급히 물건을 밖으로 옮기고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4채가 모두 불에 타고, 2채는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지붕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오늘 낮 원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4채가 전소되고,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노후된 건물이 밀집돼 있어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습니다. 김영수기잡니다.
[리포터]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순식간에 불이 번지며 상가 건물이 힘없이 주저 앉습니다.
불길을 향해 물을 계속 뿌려보지만 어느새 옆 점포도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원주시 중앙동 시민전통시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1시 14분쯤.
[인터뷰]
"딱딱 소리가 나더라고, 위에서 수리하는 줄 알았죠. 그래서 소리를 질러보니까 대답이 없는거야. 사다리 타고 올라갔더니 불이 확 번지더라고.."
불은 건물 지붕의 스티로폼 내장재를 타고 빠른 속도로 번졌습니다.
◀브릿지▶
"소방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건물이 노후되고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차 26대가 출동했지만 불길을 잡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건물 점포가 밀접하게 다닥다닥 붙어있고, 노화돼 있고, 조립식이라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상인들은 급히 물건을 밖으로 옮기고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4채가 모두 불에 타고, 2채는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지붕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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