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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썰매장..농가 수입 '짭짤' R
2013-02-15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농촌마을 주민들에게는 그만큼 긴 농한기일텐데요.
얼어붙은 논두렁을 얼음 썰매장으로 개장해, 짭짤한 수입을 올리며 겨울을 나는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썰매가 마음 만큼 속도가 나진 않지만,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썰매를 끌고 밀어주며 한바탕 신이 났습니다.
춘천의 한 마을이 지난달 꽁꽁 얼어붙은 논두렁으로 만든 '논두렁 썰매장'입니다.
옛날 나무 썰매를 타는 재미에 단체 꼬마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친구들이랑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고 재밌었어요."
꽁꽁 언 논두렁이 겨울철 농한기 농촌마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썰매장 이용은 무료지만, 마을 부녀회가 만드는 맛깔나는 먹거리와 조청, 그리고 친환경 쌀 등 마을 특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20여 일 동안 거둔 먹거리 판매수입만 2백 만원이 넘고, 특산물 판매도 40% 정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는 더 길게 봐야겠죠. 썰매만 하는게 아니라 논두렁 스키 등 다른 걸 준비할겁니다."
이 논두렁 썰매장은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엔 많게는 3백여명이 다녀갈 정돕니다.
논두렁 썰매장이 마음마저 얼어붙은 겨울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농촌마을 주민들에게는 그만큼 긴 농한기일텐데요.
얼어붙은 논두렁을 얼음 썰매장으로 개장해, 짭짤한 수입을 올리며 겨울을 나는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썰매가 마음 만큼 속도가 나진 않지만,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썰매를 끌고 밀어주며 한바탕 신이 났습니다.
춘천의 한 마을이 지난달 꽁꽁 얼어붙은 논두렁으로 만든 '논두렁 썰매장'입니다.
옛날 나무 썰매를 타는 재미에 단체 꼬마 손님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친구들이랑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고 재밌었어요."
꽁꽁 언 논두렁이 겨울철 농한기 농촌마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썰매장 이용은 무료지만, 마을 부녀회가 만드는 맛깔나는 먹거리와 조청, 그리고 친환경 쌀 등 마을 특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20여 일 동안 거둔 먹거리 판매수입만 2백 만원이 넘고, 특산물 판매도 40% 정도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는 더 길게 봐야겠죠. 썰매만 하는게 아니라 논두렁 스키 등 다른 걸 준비할겁니다."
이 논두렁 썰매장은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엔 많게는 3백여명이 다녀갈 정돕니다.
논두렁 썰매장이 마음마저 얼어붙은 겨울철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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