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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 <뉴스IN.1/DLP앵멘> 수돗물 '줄줄줄' R
2013-03-11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아까운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상수도 누수는 대부분 수도관이 노후되거나 얼어서 파손되면서 발생하는데요.
도내 자치단체마다 높은 누수율도 인해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지, 대책은 없는지 심층 취재했습니다.
먼저,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파열된 상수도 교체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후된 상수도관이 겨우내 얼었다가, 날이 풀리면서 녹아 터진 겁니다.
복구를 하는 동안 이 상수도관이 연결된 주택들은 6시간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계속 물이 나왔어요. 퍼내고 나면 또 고이고 또 고이고 해서 연락 했더니 추워서 겨울엔 못하고."
수돗물 누수는 주로 노후된 관에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땅 밖으로 터져나오는 누수가 아니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기 위해 땅을 파다가 녹슨 관에서 물이 새는 걸 뒤늦게 발견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상수관로도 썩는 내구연한이 있어요. 오래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조금씩 다 샌다고 보시면 되죠. 어디 한 곳에서 특별하게 샌다기보다"
올 들어 강릉에서만 292건의 수도관 누수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 접수된 신고 건수만 천건이 넘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는 어디서 얼마 만큼의 물이 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직원들이 일일이 춘천시를 넓은데 다 찾아다니면서 어디서 터졌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시민들이 신고해 줘서 고치는게 많아요. "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수돗물이 줄줄 새면서 예산은 예산 대로 버리고, 주민 피해만 가중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아까운 수돗물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상수도 누수는 대부분 수도관이 노후되거나 얼어서 파손되면서 발생하는데요.
도내 자치단체마다 높은 누수율도 인해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지, 대책은 없는지 심층 취재했습니다.
먼저,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파열된 상수도 교체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후된 상수도관이 겨우내 얼었다가, 날이 풀리면서 녹아 터진 겁니다.
복구를 하는 동안 이 상수도관이 연결된 주택들은 6시간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계속 물이 나왔어요. 퍼내고 나면 또 고이고 또 고이고 해서 연락 했더니 추워서 겨울엔 못하고."
수돗물 누수는 주로 노후된 관에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땅 밖으로 터져나오는 누수가 아니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기 위해 땅을 파다가 녹슨 관에서 물이 새는 걸 뒤늦게 발견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상수관로도 썩는 내구연한이 있어요. 오래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조금씩 다 샌다고 보시면 되죠. 어디 한 곳에서 특별하게 샌다기보다"
올 들어 강릉에서만 292건의 수도관 누수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 접수된 신고 건수만 천건이 넘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는 어디서 얼마 만큼의 물이 새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직원들이 일일이 춘천시를 넓은데 다 찾아다니면서 어디서 터졌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시민들이 신고해 줘서 고치는게 많아요. "
낡은 수도관으로 인해 수돗물이 줄줄 새면서 예산은 예산 대로 버리고, 주민 피해만 가중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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