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승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동부 구단측은 강 감독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감독직 사의를 표명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는 후임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김영만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