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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2> 경매 사기 '주의' R
2013-03-1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이렇게 경매 광풍이 불면서, 경매 대행을 빙자한 사기 사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매물을 사거나, 아예 돈만 떼이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에서 운수업을 하는 전모씨는 경매 중개인을 통해 중장비 2대를 구입하려 했습니다.
싼 값에 낙찰을 받게 해준다는 말에 캐피탈 업체로부터 돈까지 빌려 3억 4천6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전씨는 경매 대행업체로부터 법원 반출 확인서와 배당 확정서까지 받았지만, 낙찰받았다는 중장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경매 사기를 당한 겁니다.
[인터뷰]
"일단은 이 피해를 봄으로써 모든 게 다 끝났잖아요. 속았다는 자체가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상실감이 크죠."
경찰조사 결과, 경매브로커 27살 권모씨는 중장비나 화물 차량을 시중가보다 최대 50%까지 싸게 낙찰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6명으로부터 13억 2천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동산을 헐값에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생활 정보지에 광고까지 내는 대담한 사기 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박모씨 등 13명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경매에 나온 부동산을 싸게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481명으로부터 5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매 열풍이 불면서 경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업체의 자격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매브로커 권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이렇게 경매 광풍이 불면서, 경매 대행을 빙자한 사기 사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매물을 사거나, 아예 돈만 떼이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에서 운수업을 하는 전모씨는 경매 중개인을 통해 중장비 2대를 구입하려 했습니다.
싼 값에 낙찰을 받게 해준다는 말에 캐피탈 업체로부터 돈까지 빌려 3억 4천6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전씨는 경매 대행업체로부터 법원 반출 확인서와 배당 확정서까지 받았지만, 낙찰받았다는 중장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경매 사기를 당한 겁니다.
[인터뷰]
"일단은 이 피해를 봄으로써 모든 게 다 끝났잖아요. 속았다는 자체가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상실감이 크죠."
경찰조사 결과, 경매브로커 27살 권모씨는 중장비나 화물 차량을 시중가보다 최대 50%까지 싸게 낙찰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6명으로부터 13억 2천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동산을 헐값에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생활 정보지에 광고까지 내는 대담한 사기 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박모씨 등 13명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경매에 나온 부동산을 싸게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481명으로부터 5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매 열풍이 불면서 경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업체의 자격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매브로커 권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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