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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2>해법은 'SOC 조기 확충' R
2013-03-12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이처럼, 세종시 건설로 인해 중앙 부처와 멀어진 곳은 강원도 뿐인데도 접근망 개선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통망이 어렵다면, 동서고속화철도 등 현재 계획된 사업부터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까지의 이동 시간을 조사한 결과, 더 멀어진 곳은 강원도 춘천과 강릉, 속초시 뿐이었습니다.
KTX가 운행되는 도시들은 세종시 관문인 오송역을 이용하면 서울은 45분, 대구는 1시간 5분, 부산은 1시간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대전이나 충청권 도시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다릅니다.
KTX 노선이 아예 없고,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도 세종시를 연결하는 직통 노선이 없습니다.
◀브릿지▶
"세종시와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교통망 확충인데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강원도가 요청한 평창~제천간 82호선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언제 착공될 지조차 기약이 없습니다./
/정부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내 세종시 접근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발표한 13개 광역교통도로 건설사업 역시, 강원도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인터뷰]
"과거 행복도시 추진단에서 행복도시와 강원권을 연결하는 고속축을 계획한 적이 있습니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속축을 지금이라도 추진하는게 국정과제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역시 국정과제에서 빠져 추진 동력을 잃었습니다.
강원도가 수도권과의 접근망 확충에만 집중해 정작 작은 수도인 세종시와의 거리 좁히기엔 무관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이처럼, 세종시 건설로 인해 중앙 부처와 멀어진 곳은 강원도 뿐인데도 접근망 개선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통망이 어렵다면, 동서고속화철도 등 현재 계획된 사업부터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까지의 이동 시간을 조사한 결과, 더 멀어진 곳은 강원도 춘천과 강릉, 속초시 뿐이었습니다.
KTX가 운행되는 도시들은 세종시 관문인 오송역을 이용하면 서울은 45분, 대구는 1시간 5분, 부산은 1시간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대전이나 충청권 도시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다릅니다.
KTX 노선이 아예 없고,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도 세종시를 연결하는 직통 노선이 없습니다.
◀브릿지▶
"세종시와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교통망 확충인데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강원도가 요청한 평창~제천간 82호선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언제 착공될 지조차 기약이 없습니다./
/정부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내 세종시 접근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발표한 13개 광역교통도로 건설사업 역시, 강원도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인터뷰]
"과거 행복도시 추진단에서 행복도시와 강원권을 연결하는 고속축을 계획한 적이 있습니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속축을 지금이라도 추진하는게 국정과제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역시 국정과제에서 빠져 추진 동력을 잃었습니다.
강원도가 수도권과의 접근망 확충에만 집중해 정작 작은 수도인 세종시와의 거리 좁히기엔 무관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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