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or NO
찬성과 반대가 분분한 현안을 골라 각각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Yes or No> 원주 노숙인센터 신축 이전
2020-08-07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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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반이 엇갈리는 현안을 골라 각각의 의견을 들어보는 G1기획보도 Yes or No.
지난주에는 사업비와 부지까지 확보했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원주 노숙인센터 신축 이전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먼저, 찬성 의견입니다.
노숙인의 입장에서는 현재 위치가 적합하다는 의견인데요.
도심인 지금도 문제가 있는데, 외곽으로 옮기면 노숙인 관리 등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현재 예정부지 주민이 반대한다고 외곽으로 옮기면 그 곳 주민이라고 반대하지 않을리가 있겠냐면서 계획대로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노숙인센터를 시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팽팽했습니다.
노숙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외곽으로 이전하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 센터는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되, 노숙인을 위한 차량 지원 등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올 연말에 현재 원주역이 폐쇄되고, 정지뜰 개발 논의도 시작됐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게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Yes or No에서 정답을 내려는 건 아닙니다.
다양한 공론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찬반이 엇갈리는 현안을 골라 각각의 의견을 들어보는 G1기획보도 Yes or No.
지난주에는 사업비와 부지까지 확보했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원주 노숙인센터 신축 이전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먼저, 찬성 의견입니다.
노숙인의 입장에서는 현재 위치가 적합하다는 의견인데요.
도심인 지금도 문제가 있는데, 외곽으로 옮기면 노숙인 관리 등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현재 예정부지 주민이 반대한다고 외곽으로 옮기면 그 곳 주민이라고 반대하지 않을리가 있겠냐면서 계획대로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노숙인센터를 시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팽팽했습니다.
노숙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외곽으로 이전하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 센터는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되, 노숙인을 위한 차량 지원 등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올 연말에 현재 원주역이 폐쇄되고, 정지뜰 개발 논의도 시작됐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게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Yes or No에서 정답을 내려는 건 아닙니다.
다양한 공론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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