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어제(17일) 대전에서 열린 제8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강원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이 제출한 건의안은 '서울올림픽 시설만 국가가 직접 관리하도록 돼 있어 평창올림픽 시설도 포함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잡니다.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자치도는 평창올림픽 시설 관리를 위해 매년 50억~60억 원의 예산을 쓰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법개정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