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해산으로 대회 모든 과정이 공식 마무리됐습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가 어제(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산식을 개최했습니다.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과 김진태 도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를 비롯해 개최 지역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조직위의 헌신 덕분에 2024 강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지치지 않는 헌신,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함까지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전 세계 79개국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스포츠와 우정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