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춘천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한 강원자치도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9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현장에서 김진태 지사를 만나 데이터센터 확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춘천이 자연 냉방이 잘 되어 있어 전기료 절감 효과가 크고, 사업 여건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지사도 데이터센터 확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현지 방문단을 꾸려 CES 참관에 나선 강원자치도는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 부스를 찾아,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