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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납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 추진..주민 반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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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단체가 고성군 일대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성지역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대북 전단 살포 방지 비상대책위는 어제(26일)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대북 전단 살포로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납북자 단체에 모든 책임을 물겠다며,

전단 살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납북자 가족모임은 "납치된 가족의 생사를 알기 위해 보내는 일종의 소식지다"며 지자체와 주민들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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