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자치도와 자치도교육청, 자치도의회의 올해 계획을 취재했습니다.

첫 순서는 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과 민생 경제 안정에 집중하기로 한 강원자치도 입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의 비전은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입니다.

반도체와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수소와 미래차, 푸드 테크와 방위 산업 등

6대 산업 육성이 핵심입니다.

반도체의 경우 지난해 전문 인력 양성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시설 등 반도체 관련 9개 국비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인터뷰]
"미래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1~2년 만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SOC 확충도 사활을 걸었습니다.

강원 남부권 최대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데 기대해 볼 만 하다는 분위기 입니다.

[인터뷰]
"가장 최우선 현안으로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꼭 통과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농지와 산림 등 4대 규제를 걷어내는 작업에도 더 속도를 냅니다.

[인터뷰]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아 정말 이제 규제가 다 풀리는구나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강원도는 내수 경기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올해 도민 곁으로 더욱 파고 들겠다고 밝힌 김진태 도지사는 도민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신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