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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부 DMZ 말라리아

    방송일 201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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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79년 WHO(세계보건기구)는 한국 내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후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사라진 줄만 알았던 말라리아가 다시 등장한 것은 1993년 여름.. 퇴치선언 15년 만에 말라리아가 다시 출현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말라리아 발생지역은 남북으로는 좁게, 동서로는 길게 특이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확히 DMZ 지역과 일치한다. 북한의 말라리아는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며, 남한의 말라리아도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김동수 교수는 “남북한 상호 공동 방역 자체는 이 한반도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남북한의 협력을 강조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DMZ 내의 말라리아 문제를 들여다보자.

  • 239부 포화 속 '금괴 수송 작전'

    방송일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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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때 상대방 나라의 수도나 사업 중심지를 점령하면 가장 먼저 적들이 노리는 것은 현금이나 금괴 등이 보관되어 있는 은행이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은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한국은행에 들이닥쳤다. 그러나 다행히 금괴는 이미 진해 보급창으로 수송되고 있었다. 만일 4톤에 육박하는 금괴·은괴가 인민군 손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목숨 바쳐 나라의 재산을 지키려 했던 우리 육군과 해군의 노력! 이후 나라의 재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금괴’에 얽힌 그 이야기를 만나보자.

  • 238부 DMZ식물이 연주하는 통일교향곡

    방송일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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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9일,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지역에서 국립 DMZ자생식물원이 개원했다. 한반도 전체 면적의 2%에 불과한 DMZ, 그러나 그곳에 서식하는 식물은 한반도 식물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전쟁의 상처가 머무른 그곳에 피어난 고운 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60여 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생태계의 보물창고! DMZ에서 통일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피어난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8부 DMZ식물이 연주하는 통일교향곡]

  • 237부 '한국전쟁의 의병들' 민간 자생 유격대

    방송일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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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중 포화 속에서도 의병의 전통을 이은 자생 유격대가 있었다! ‘내 고장,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기치 아래 활동했던 군번 없는 용사들!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활동했던 ‘화무결사대’와 ‘반공투쟁산악대’이다. 자신들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나선 민간인들, ‘민간 자생 유격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7부 ‘한국전쟁의 의병들’ 민간 자생 유격대]

  • 236부 DMZ의 가을

    방송일 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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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최북단 철원 DMZ는 가을이 가장 먼저 당도하는 곳이다. 민통선 철책과 쌀 익는 들녘의 이채로운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접경동네. 전쟁의 상처, 분단의 불안, 그럼에도 감탄의 비경이 그곳에 있다.. DMZ스토리는 국내 최초로 철원 도피안사, 승일교, 노동당사의 모습을 VR로 촬영했다. 방송이 나간 후 페이스북에 ‘DMZ스토리’를 검색해 DMZ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mzstory1950)를 들어가면 DMZ 내의 가을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분단의 비애와 모순을 안고 가을을 맞는 DMZ, 철원의 숨겨진 풍경을 새롭게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