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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5부 몽금포작전

    방송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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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년 8월 10일 미 군사고문단장 로버츠 준장의 경비정이 행방불명되었다. 사라진 경비정이 황해도 몽금포항에 묶여 있다는 첩보를 듣고 해군에서는 보트 회수를 위한 극비 작전을 감행하는데, 이 작전이 바로 ‘몽금포작전’이다. 몽금포작전은 성공한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0여 년간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못 했다. 북한이 몽금포작전을 북침설에 악용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1990년대 초 소련의 외교문서들이 공개되면서 한국전쟁 북침설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한국전쟁 북침설의 근거, ‘몽금포작전’. 그승리의 주역, 생존 영웅 공정식 전 사령관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5부 몽금포작전]

  • 234부 피카소와 한국전쟁

    방송일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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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피카소는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가 그려낸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in Korea, 1951년)>이라는 작품 때문이었다. 이 작품은 1950년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황해도 신천군에서 벌어진 ‘신천학살사건’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학살>을 공개하자마자 그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미국을 포함한 자유진영은 피카소가 미국을 한국전쟁의 원흉으로 몰고 가기위해 그런 그림을 그린 것이라며 비난했다.. 과연 피카소가 <한국에서의 학살>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공산주의자였던 유명 화가 피카소, 그가 그린 한국전쟁 그림 <한국에서의 학살>과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4부 피카소와 한국전쟁]

  • 233부 102보충대 마지막을 기록하다 2부 -65년 만의 전역식-

    방송일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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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동안 여기서 한 거야. 이제 없어지니까 서운하지." “솔직히 제가 좀 정이 많이 들어서요. 입영하는 친구들도 나이는 많지 않지만 친아들 같이 생각을 했거든요.” “골프 선수인데, 미국에서 혼자 입대하기 위해서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온 애가 있었어요. 오래 됐는데, 걔는 못 잊죠. 와서 같이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보냈는데..“ 정식명칭 ‘제1야전군사령부 102보충대대’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창설되어 종전 직후 춘천으로 옮겨졌다. 강원도 춘천에서 무려 63년의 시간 동안 수만 명의 입영 장정뿐만 아니라 그 주변 상인들, 춘천 시민들과 동행했다.. 수많은 사연 속에 아쉬운 전역식을 준비하는 이곳, 102보충대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 232부 102보충대 마지막을 기록하다 1부 -마지막 입소식-

    방송일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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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입영문화의 산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102보충대 춘천 102보충대대는 2016년 9월 27일 마지막 입영장정을 받고 창설 6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102보충대대는 수많은 사연이 함께했다. 65년 동안 약 650여 만 명의 장정들이 거쳐 간 이곳은 이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DMZ스토리에서는 9월 27일, 102보충대에서의 마지막 입소식과 함께 3박 4일 간의 여정을 담아보았다. 한국전쟁 당시 만들어진 102보충대 65년의 역사를 끝으로 마지막 입소식을 치루는 그곳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2부 102보충대 마지막을 기록하다 –마지막 입소식-]

  • 231부 적으로 만난 형제

    방송일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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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던 한국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야기. 그 주인공은 국군 제8사단 제16연대 박규철 소위, 북한군 제8사단 제83연대 박용철 하전사. 형이었던 박규철은 광복 이후 홀로 월남해 한국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하게 되었고 동생 박용철은 북에서 의용군이라는 명목 하에 강제 동원되어 북한군으로서 전투를 치렀다. 그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각각 8사단에 배속되었고, ‘단양전투’에서 우연히 만나 싸우게 되었던 것이다. 이들 형제의 비극적인 실화는 박소위의 전우로서 그 당시 형제의 만남을 직접 목격했던 故안만옥 씨가 전쟁기념사업회의 6.25 참전수기 공모에 입선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제는 한국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야기가 된 ‘형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DMZ스토리 231부 적으로 만난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