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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0부 태봉국도성을 짓밟고 간 경원선

    방송일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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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을 공포한 일제는 대한제국을 조선으로 개칭하고 조선총독부를 설치했다. 그리고 그 이듬해 10월. 조선총독부는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경원선 건설을 추진하였고 완성된 철도를 본 한국인들은 분노했다. 왜냐하면 경원선이 궁예의 원대한 꿈이 담긴 도성 '태봉국’ 도성터 위에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철도 건설의 결과, 도성과 관련된 문화재들은 파괴되었고 태봉국 도성은 강원도 철원의 DMZ 비무장지대에 갇히게 되었는데... 과연 일제는 왜 우리의 문화제를 훼손하면서까지 경원선 건설에 공을 들인 것일까? [DMZ스토리 190부 태봉국 도성을 짓밟고 간 경원선] 한민족의 역사를 짓밟은 경원선 철로와 DMZ의 슬픈 문화유산 찢겨진 태봉국 도성이 담고 있는 비밀을 파헤쳐 보자

  • 제189부 6.25전쟁의 유령부대 ‘재일학도의용군’

    방송일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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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직장과 학업을 중단하고 한국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전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재일학도의용군’이다 홀연히 한국전쟁에 나타나 전투마다 혁혁한 공을 세우는 그들을 미국의 메이저 방송사는 ‘유령부대’라고 불렀다 그러나 1952년 4월 28일 발효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국권을 회복한 일본은 임의 출국했다는 이유로 재일학도의용군들 중 생존자들의 일본 재입국을 거부했다는데... 왜 일본은 재일학도의용군들의 입국을 거부했을까? 그리고 한국 땅에 남겨진 재일학도의용군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DMZ 스토리 189부] 6.25전쟁의 유령부대 ‘재일학도의용군’ 재일학도의용군 참전 용사 이태수 할아버님의 증언을 통해 바라본 전쟁의 참상과 재일학도의용군의 삶을 다시금 재조명해보자

  • 제188부 임진강 참게의 추억

    방송일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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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과 초소가 분단의 현실을 대변하는 곳 임진강 그런데 이런 삼엄한 경계를 뚫고 임진강변 민통선 마을 사람들은 남북 경계의 강에서 오늘도 생계를 위해 어업을 나간다 그리고 그들이 임진강변에서 그토록 기다리는 것은 남과 북을 자유로이 거니는 명물 ‘참게’ 변화무쌍한 임진강의 역사와 풍파를 함께한 임진강 참게의 일생은 우리 민족의 삶과 닮아 있지 않을까? [DMZ 스토리 188부] 임진강 참게의 추억 분단의 현실 속에서 자유로이 남과 북을 오가는 임진강 참게를 통해 우리 민족의 분단 역사를 들여다본다

  • 제187부 군복의 탄생

    방송일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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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쟁 역사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한국의 군복 군복은 그 나라 군대의 역사와 전통, 자부심과 긍지가 담긴 ‘명예로운 옷’ 전장에서 목숨을 바칠 각오가 담긴 ‘숭고한 옷’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6.25전쟁 당시 한국군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던 옷’이라는데... 왜 6.25전쟁 당시 한국은 군복 없이 험난한 전투에 참가했으며 도대체 한국의 군복은 언제 탄생된 걸까? [DMZ 스토리 187부] 군복의 탄생 한국 전쟁 당시 DMZ에서 볼 수 있었던 군복과 한국 군복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제186부 묻힌 자와 묻은 자

    방송일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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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중 전사한 유엔군 참전병들이 묻혀 있는 유엔기념공원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묘역을 참배하는 손길이 있다 그는 바로 6.25전쟁 당시 직접 전사자들을 수습하고 묻었던 영국군 시신처리반 ‘제임스그룬디’ 동료들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사촌이 잠들어 있는 한국 땅은 제임스그룬디에게 더욱 각별하다 그래서 전사자에게는 영국의 가족사진을 영국의 가족들에게는 묘지 사진을 전하며 이역만리 떨어진 유가족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DMZ 스토리 186부] 묻힌 자와 묻은 자 영국군 시신처리반 제임스그룬디의 한국전쟁 이야기 잊혀지지 않은 6.25 전쟁 참전 당시 노병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