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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5부 이산가족 상봉 1.5%의 아픔

    방송일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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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과거에 방영했었던 한 방송사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결코 기뻐만 할 수 없는 南北의 아픈 현실인 ‘이산가족’ 정부가 바뀔 때마다 이산가족 상봉은 매년 추진되어왔지만 그 현황은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상봉에 성사되신 분은 전체 신청자 가운데 1.5%로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세월은 이산가족들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산가족 상봉 초기 신청자 12만 명중 현재 생존해 계신 분은 6만 명으로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 [DMZ 스토리 185부] 이산가족 상봉 1.5%의 아픔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고통스러운 유산 ‘이산가족’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 제184부 DMZ 소리전쟁 “확성기 방송”

    방송일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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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확성기 48개의 조합 고막을 찢을 듯한 최대출력 24kw의 고성(高聲) 낮에는 10km, 밤에는 24km 밖까지 넘어서는 소리 폭탄 1960년대 당시만 해도 허술했던 DMZ경계선을 넘어 북한의 병사들이 종종 귀순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확성기 방송"때문이었다. 남과 북이 상대방의 체제를 비난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측이 우위를 차지한 "확성기 방송" 때문에 북한에서는 방해전파를 보내기도 했다는데... 결국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 "확성기 방송"은 어떤 소리였을까? [DMZ 스토리 184부] DMZ 심리전의 최고 중추 "확성기 방송" 민족의 분단을 담고 있어 더욱 애틋한 확성기 방송의 역사를 만나보자!

  • 제183부 DMZ 전투식량 史

    방송일 20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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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역사만큼 긴 전투식량의 역사는 어떨까? [DMZ 스토리]에서는 맛도 종류도 그 나라와 전투상황에 따라 다양해지고 더욱 발전한 전투의 승패에 영향을 줄 정도인 전투식량의 역사를 다뤄본다. 어려운 시절 국민들의 한끼식사였던 주먹밥도 6.25 전쟁 당시엔 우리 국군의 전투 식량이었다. 전쟁 이후, 처음 등장한 K-레이션. 사실 전투식량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쟁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줄 정도로 전투작전에 빼놓을수 없는 요소로 작용했다. 나폴레옹 전쟁에 최초로 만들어져 전쟁의 승리를 이끌었던 병조림부터 미군의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던 스팸과 같은 깡통 통조림까지. 오늘날 슈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즉석요리의 모습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어쩌면 인류의 식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친것은 전투식량이 아니었을까?

  • 제182부 한민족의 꽃을 아십니까

    방송일 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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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의 히트곡, 남한의 국민가요 ‘섬마을선생님’ 에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한 소절이 있다. 북한의 가장 대중적인 담배와 북한 식당 작명에도 이 꽃이 많이 쓰인다. 반세기 넘는 세월을 갈라져 지냈지만 결코 갈라서지 않은 한민족의 정서는 이 꽃을 통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박경리의 대서사 소설 '토지'에서도 이 꽃은 주인공을 통해 한민족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다. 이 꽃은 다름 아닌 '해당화' 왜 해당화는 '한국인의 심성' 혹은 '한(恨)의 상징'이 된 것일까 DMZ스토리에서는 한민족의 꽃 '해당화'를 통해 잃어버린 남북 동질성 회복의 열쇠를 찾아 보았다.

  • 제181부 장진호 전투2부 - 미 해병대를 구한 '초콜릿 사탕'

    방송일 20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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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의 한 복판에서 다급하게 무전을 치는 통신병 "지금 '초콜릿 사탕이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더 이상 남아 있는 '초콜릿 사탕'이 없다. 긴급하게 '초콜릿 사탕'을 지원해주기 바란다." 그는 왜 치열한 전투 속에서 '초콜릿 사탕'을 다급하게 요청했을까? 장진호 전투는 한국 전쟁 중 가장 참혹했던 싸움으로 꼽힌다. 동시에 미국 해병대 창설 이후 가장 치열했던 전투다. 사실 미 해병대 부대에서 요청한것은 '투시롤'이란 은어로 전해지는 박격포탄이었다. 부족했던 박격포탄 대신 진짜 초콜릿 사탕을 받았던 장진호 전투는 어떻게 마무리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