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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6부 자유의 다리

    방송일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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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년 경의선 임진강철교로 완공 후 1943년 일제강점기 말 2개의 교량으로 건설된 다리는 6‧25정전협정 당시 자유의 다리로 명명된다. 53년 포로교환 당시 국군 포로 12,773명이 다리를 통해 송환되는 것을 시작으로 68년 푸에블로호 납북 이후 선원들의 귀환, 70년 KAL기 납북자 39명 귀환의 장소로, 71년~72년 7.4 남북공동성명 남북 회담대표들이 오가는 화합의 통로로 한국 현대사의 큰 사건들의 현장이 된 자유의 다리. 일제강점기 말 건설되어, 한국전쟁을 거쳐 비무장지대 속 분단 역사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자유의 다리’를 역사적 흐름에 따라 소개하며 당시 분위기와 현재 남아있는 전쟁의 유산의 가치를 살펴본다.

  • 설날특집 DMZ 스토리 스페셜

    방송일 20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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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5부 국군전사자 유해 100번째 귀향

    방송일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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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미수습된 국군 전사자 추정 13만여 명. 2000년 6‧25전쟁 50주년을 시작된 국군 유해발굴사업은 오늘날까지 15년 동안 국군전사자 8,477구를 발굴하여 올해 101번째로 유해를 유가족 품으로 전달했다. 100번째 故 김영탁 하사와 101번째로 65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온 故 이종용 일병을 통해 전사자 유해 발굴 과정과 전달까지의 어려움을 소개하며 유가족을 통해 전쟁 참전 용사의 유해 전달의 현장과 의미를 소개해본다.

  • 제154부 대마리의 지뢰 전쟁

    방송일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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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노동당사 백마고지를 가다 지나는 개척마을 대마리(大馬里)는 심리전 효과를 위해 1968년 8월 29일 조성된 마을이다. 1967년 철원군과 연천군 재향군인 150명의 가입주와 함께 시작하여 국방력 강화와 대공 심리전, 식량 증산 등을 목적으로 지뢰를 제거하며 생긴 사고와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와 함께 사방에 지뢰가 깔린 대마리에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대마리에서 이주민들은 군용 천막에 거주하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보초를 서는 고단한 삶을 이어갔다. 초기 농지개척 과정에서 입주자 23명, 주민이 지뢰 사고를 당해 이 중 10명이 사망, 13명 다리 절단. 2만 5천여 개의 지뢰를 제거하며 개간한 철원 대마리, 백마고지 앞마당, 지뢰밭 위에서 일궈낸 희망. 철원 대마리 마을에 대해 취재해본다.

  • 제153부 망향의 노래

    방송일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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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해방 후 6‧25전쟁 그리고 분단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현실은 고향 땅을 잃은 실향민의 등장 배경이 되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등장한 실향민의 아픔을 다룬 노래가 유행했다. 특히 전쟁 후 유행한 망향의 노래들 ‘꿈에 본 대동강’(박재홍), ‘한 많은 대동강’(손인호) ‘꿈길 타고 내가 왔소’(남신) ‘꿈에 본 내 고향’(한정무) 등은 고향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밴 실향의 노래들이다. 전쟁으로 분단이 굳어지자 고향에 대한 향수를 실은 유행가들이 등장. 고향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들은 당시 고향노래를 들으며 지금까지 위로를 받으며 살아왔다. 분단 후 유행한 망향의 노래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