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백번을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라고 하지요(고사성어입니다.) 그런데 한 번 보는 것 보다 무언가 직접 해 보고, 경험하면서 그 속으로 들어가서 부딪혀 보면 ..... 아시죠? 말 할 것도 없지요? 오늘은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지난 달에 끝난 이 축제에 춘천의 극단 ‘무소의 뿔’이 ‘하녀들’ 이란 작품을 공연하고 돌아왔습니다. 근 한 달동안 말이죠. 얼마나 이야기가 많겠습니까? 정은경 연출가라 모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