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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래인생 국민가수, 열아홉 순정을 노래인생에 바친 “이미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한을 달래준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
그녀는 59년 열아홉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동백아가씨, 기러기아빠, 섬마을선생님>등으로 국내 가요계를 활짝 꽃피웠다.
또한 1995년에는 대중가수로서는 5번째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울어온 이미자씨의 노래인생은 '살아있는 트로트의 역사'이다. 정한이 서린 노래들을 특유의 창법으로 부르는 이미자 스타일을 고수하며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고고함을 지켜
온 이미자의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에 영상기법을 첨가하여 '가요의 여왕' 이미자의 노래인생 45년을 파노라마처럼 펼쳐갈 것이다.
이미자 강릉공연에는 품격과 부드러운 진행의 독보적인 명성을 지키고 있는
아나운서 이상벽씨가 함께 할 수 있어 그동안 가수 이미자의 노래인생을
아껴주었던 수많은 팬들에게 또 한번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40년 외길 노래인생을 걸어오며 사랑과, 정과, 애환을 대변해 주는 국민가수
이미자의 장대한 공연이 이제 강릉에서 심금의 장막을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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