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보훈 가족의 숙원 사업인 보훈복지회관이 준공됐습니다.

 동해시는 지난달 29일 용정동 4-9번지 일원 보훈복지회관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기존 보훈회관은 1995년 준공돼 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9개 보훈단체 중 5개 단체만 입주하고 나머지 4개 단체는 다른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사업비 71억7,700만원을 들여 2023년 2월부터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조성을 추진했습니다. 

 신축된 보훈복지회관은 사무실을 비롯해 라운지,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다목적실, 열린 카페, 전망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