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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도의원 "더 아트 강원 콤플렉스 사업, 명확한 추진 근거 있어야"

 강원자치도의회에서 더아트강원 콤플렉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원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은 어제(3일) 예결위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강원자치도 문화체육국장에게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에 건립되는 더아트 콤플렉스는 국비 확보 차원에서 오페라하우스에서 복합문화센터로 기능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그럼에도 지난달 감사원 감사에서 국비 투입이 부적절한 공연장 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국책 사업으로서의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자치도는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행정의 방치로 번번이 미뤄지던 옛 종축장 부지의 사업이 또 연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강원자치도 주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도가 국비 확보와 더불어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으로 강원자치도 문화산업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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