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9∼18일 '2025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인원은 1천735명으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양양군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합니다.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는 환경지킴이 사업, 양양군 노인복지관은 행복한 학교 지킴이와 환경정비 사업, 정다운복지재단은 재가복지서비스 사업 등을 맡게 됩니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하루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이상씩 활동할 예정입니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최대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합니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됩니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